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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라이프 오브 파이, 조커, 보헤미안 랩소디, 패왕별희

영화 추천-라이프 오브 파이, 조커, 보헤미안 랩소디, 패왕별희

 

사람마다 인생 영화가 있죠.

좋은 영화는 추천해야죠.^^

제가 감명 깊게 보았던 영화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2012)

 

 

스테디 셀러로 유명한 얀 마텔의 파이야기를 원작으로

다루어진 영화입니다.

모험, 판타지 장르에 속하는데요.      

마지막 반전을 보고 내가 여태까지 뭘본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충격적이였어요.   

파이는 표류 끝에 살아 남은 인물로 캐나다에 장착해 

대학에서 유대교를 가르칩니다.

파이는 소설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과거 회상씬이 나오는데요.

구명선 안의 벵골 호랑이, 하이에나, 얼룩말, 오랑우탄과

서로 싸우게 되죠.

그러다 파이랑 호랑이만 살아 남게 되는데요.

파이는 호랑이를 피하면서 잡아 먹지히 않도록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상황을 기록하기 위해 일기를 씁니다.           

마지막에는 호랑이를 먹여 살리는 데에 의미를 둡니다.

약 200일간의 표류 끝에 그러다 섬에 도착하는데요.

거기서 호랑이가 떠나갑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호랑이와 인간의 우정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직 한 번도 못봤다면 꼭 보세요!

 

 

 

 

 

 

 

 

 

 

2. 조커(Joker, 2019)

 

 

작년에 상영한 조커!

다크한 느낌의 스릴러입니다.

영화관 가서 2~3번 본 분들도 있다 하네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웃음이 나오는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는

코미디언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을 아니꼽게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에 못견뎌

삐뚤어집니다.

복장부터 소품, 배경, 연기, 배경 음악 등이 영상미를 더해줍니다.     

아서가 조커로 흑화해 계단에서 춤추는 씬이 명장면이죠.   

 

 

 

 

 

 

 

 

3.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영국은 물론 한국에서 크게 흥행한 영화죠.

밴드 퀸의 결성하고 보헤미안 랩소디로 스타 반열에 오르다

솔로 데뷔 유혹에 흔들려 팀이 분열됩니다.     

그러다 다시 한 번 팀을 합쳐 콘서트를 열게 되죠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라미 말렉의 분장은

퀸과 흡사합니다. 

마지막 콘서트 씬은 정말 압도적이였어요.  

가창력이 폭발, 화려한 퍼포먼스는 관중들을 몰입시켰습니다.  

락 장르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저도 아주 신나고 재밌게 봤어요.   

 

 

 

 

 

 

 

 

4.. 패왕별희(霸王别姬, 1993) 

 

 

제가 제일 좋아하는 중국&홍콩 영화인데요.

장국영의 애절한 눈빛, 손짓 연기가 빛을 발휘했죠.   

세기의 명작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패왕별희!

총 171분으로 긴 편이지만 지루할 틈 없이 볼 수 있어요. 

패왕별희는 초나라 패왕인 항우와 우희의 비극적 죽음을 담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경극 작품이에요.

문화대혁명 시기로 억압받고 있는 모습도 나타납니다.

 

뎨이(장국양) 샤오러우(장풍의) 경극배우로 활동하면서

유명세를 타는데요.

뎨이는 샤오러우에게 연정을 품지만 샤오로우는 뎨이를 절친한 동료로 생각하고 있죠.         

쥐셴(공리)는 샤오러우와 결혼한 여자로 데이    

 

"나는 본래 사내아이로서 계집아이도 아닌 것이 머리를 깎이어.."

 

"1분 1초라도 함께 하지 않으면 그건 평생이 아니야"

 

등의 명대사가 기억에 남네요.

 

영화를 보기전, 경극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요.

너무 시끄럽고 촌스럽다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막상 접하고 나니 하나의 예술 작품이였네요.

흥미로웠습니다.

 

오랜만에 봤던 영화나 감상하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그럼 다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