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더위로 피로, 스트레스가 쌓여
장기능이 저하되기 쉬워요.
또한 체온이 올라가면서 항문의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이 물려 치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질의 정확한 명칭은 치핵인데요.
항문 및 그 주변에 생기는 질환으로
치핵, 치열, 치루 등의 유형이 있어요.
치핵은 덩어리가 생기고
치열은 항문 내벽이 찢어지는 증상이에요.
치루는 항문 주위에 고름이 차는 질환입니다.
이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치핵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치질은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가져다 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 경험하는 질환으로 흔한 편이죠.
중년층의 비율도 높지만 20~30대의 비율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운 치질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치질에 대해 포스팅하고자합니다.
일단 치질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치질 원인
1. 육식, 인스턴트 자주 먹는 습관
2. 만성 피로 및 변비
3. 임신 후기
4. 가족력
5. 잘못된 배변 습관
6. 과한 음주
7. 무리한 다이어트
8. 임신
9. 흡연
10. 지속적 설사로 인한 자극
주로 평소 생활 습관에 의해 생기는데요.
단백질이 많은 붉은 육류는 변비, 치질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압력을 높여
치질을 악화시킵니다.
자 그럼, 치질에 걸리면 몸에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까요?
치질 증상
1. 변을 보기 힘들어짐
2. 누워서 자기 어려움
3. 극심한 통증으로 앉기 힘들어짐
4. 항문 주변 가려움
5. 배변 시 출혈
6. 분비물
7. 항문탈출
치핵의 증상은 출혈인데요.
초기에는 휴지에 픽가 살짝 묻어 나올 정도지만
나중에는 핏방울이 떨어질 정도로 심해집니다.
치질은 정도에 따라 1~4도로 나뉘는데요.
심각하지 않은 1~2도는 온수 좌욕이나
식이요법, 주사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4기라면 수술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항문이 가렵거나
점액질과 분비물이 속옷에 묻는다면 3도 이상의 증상에 해당됩니다.
예전에는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1주일 정도 입원해야 했지만
요즘에는 의학 기술이 발전되어 통증도 줄어들고
다음 날 바로 퇴원할 수 있습니다.
좌욕은 따뜻한 물에 5분씩
하루에 3~5번 정도 하는 것이 좋아요.
소금을 첨가하면 피부가 자극될 수 있으니 넣지 말아야 합니다.
온수로 좌욕하면 항문 주변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치질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30분 이상 좌욕하면 항문 혈관의 압력이 증가해
상처가 심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좌욕을 한 후에는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치질을 예방하는 거겠죠.
치질을 막는 습관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치질 예방법
1. 배변 시간 10분 넘기지 않기
2.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섭취하기
3. 물 자주 마시기
4. 꾸준히 운동하기
5. 균형잡힌 식단
6. 배변 시 신문이나 스마트폰 보지 않기
7. 따뜻하고 푹신한 곳에 앉기
8.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9. 오랫동안 앉아 있을 때 시간 내어 서있기
몸 속에 수분이 많으면
치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카페인이 든 녹차나 커피보다
생수를 마시야 수분을 채울 수 있어요.
그리고 변이 나오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볼 일을 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치질은 한 번 생기면 저절로 나이지기 힘듭니다.
초기에 바로 잡고 건강을 되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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